금융소비자연맹은 윤창현 국회의원과 한국손해사정학회 공동으로 손해사정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보험금 산정, 공정하고 올바르게 내보험료 안 아까운 믿음직한 손해평가’라는 주제로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세미나에서는 손해사정서의 실효성 확보와 민원해소를 위한 방법,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손해사정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금소연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야 할 보험산업에서 손해사정제도는 공정하
실손보험 초간편청구 모바일 앱 ‘청구의신’을 통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서류 대리 접수 건수가 5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청구의신’에 가입한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의 실손보험금 청구 대리접수 누적 건수가 서비스 출시 후 1월 말 현재 5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대리접수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지난해 1월에는 대리접수 건수가 200여건에 불과했으나, 지난 12월에는 월 기준 1만건을 넘어 급성장하고 있다.‘청구의신-대리접수' 기능은 설계사뿐만 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무리한 외형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화됐으나 시장 불안 요소가 상존해 있다"며 이처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등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대표이사 14명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험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때도 장기자금을 제공해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
SGI서울보증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은 이번 '파란청춘(破卵靑春)' 장학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중 학업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이번 장학사업으로 15명의 대학생들에게 연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생활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연 2회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장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립에 필요한 단계별 정보와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설 연휴 기간 동안 졸음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가 일평균 대비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년~2022년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장거리 운전 안전대책을 19일 발표했다.현대해상 사고 데이터베이스(DB) 분석 결과, 설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 기간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일평균 13.3건으로, 10.4건인 평상시 대비 약 28%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23 대산보험장학생’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대산보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간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외에도 보험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학업지원도 있을 예정이다.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신입생 또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험사를 통한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1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보험사들은 자금난을 대비해 약관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 제2금융권을 통한 서민의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7일 생·손보협회 등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11월 기준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KB손해보험이 12.98%로 가장 높았고 흥국화재도 12.71%에 달했다.KB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0.3% 포인트(P), 흥국화재는 0.37%포인트 상승했
지난해 말 퇴직연금 자금이 대규모 이동할 것이라는 우려와 다르게 보험사들이 자산 이동(머니 무브)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 은행‧증권사를 통한 퇴직연금도 크게 늘었다.◇ 보험사 퇴직연금 12.4% 증가1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17개 보험사가 보유한 퇴직연금 적립금은 87조2197억원으로 나타났다.보험업계 지난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77조6128억원이었다. 3개월 만에 무려 12
SGI서울보증이 몽골에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보증보험제도는 각종 거래에서 발생되는 리스크를 줄이고 개인과 기업에 신용을 공여하는 보험의 형식을 가진 보증제도다.몽골은 세계 2위 수준의 구리 매장량을 비롯해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6%를 보유한 광물자원 부국으로, 우리 정부와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을 추진 중이다.이번 보증보험제도 수출은 몽골의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몽골의 보험사가 보증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데서 출발했다. 이어 공공조달법 개정으로 보증보험을 몽골 정부가 참여한 계약에서 발생 가능한 손해를 담보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특별법 개정안이 상정하지 못했다.업계는 보험을 악용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시급한 개정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별법 개정 안건 상의 안 돼16일 보험업계 및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이날 보험사기방지법특별법 개정안을 안건에서 제외했다.특별법 개정안이 상정에 실패하면서 보험업계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보험사기는 매년 적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카카오페이가 간편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서비스인 ‘병원비 청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는 카카오페이에서 47개 대형 종합병원 진료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병원비 청구까지 진행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서의 진료까지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규모에 상관없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와 연동된 병원이라면 어디서나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다.47개 대형 종합병원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SGI서울보증은 'SGI상생플러스' 성과발표회가 전날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서는 '파트너십', 'ESG'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이날 개최된 성과발표회에서는 10개 스타트업의 IR 피칭(발표)이 진행됐으며, 최종 4개의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1위 기업으로 선정된 하이앤드 라이프 스타일 BNPL 커머스 플랫폼 '리체(LICHE)'는 다각화된 비
신년 들어 2위권 경쟁을 하는 손해보험사와 새롭게 출범한 생명보험사들이 순위권 변화를 예고하면서 올해 수익성 상품의 매출 경쟁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각 보험사들은 회사별 차별화된 전력과 그간 누적한 데이터를 기반 등으로 고착화된 보험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2위권 실적 경쟁, 1위사 목표로 전향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업계 1위 도약 목표를 밝혔다.정 대표는 “회사는 올해 경쟁사와 차별화에 성공하고 1위사와 격차를 대폭 축소하기 위해 경영효율 기반의 사업역
보험연구원이 안철경 원장 최초 연임을 확정한 데 이어 조재린 부원장을 재선임했다.보험연구원은 9일 조재린 선임연구위원을 부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조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2007년 서울대 통계학과 연구원, 2008년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연구원, 2010년 가천대 가천벨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2016년 보험연구원에 입사해 금융전략실장, 연구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부원장을 맡고 있다.앞서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사상 최초로
새해 들어서도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험업계가 리스크 관리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황인창 연구위원은 8일 '2023년 보험산업 경영환경과 과제' 보고서에서 "2023년에는 고금리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보고서는 "경제·금융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 금융시장 및 경제 변수에 민감한 회계제도가 시행되므로 보험산업은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문제점 개선
국내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평균 69.4세로, 법적 연령 기준인 65세보다 4세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고령자들이 생각하는 노후 생활비는 부부 기준 평균 월 277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3일 '제9차(2021년도)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조사는 국민연금 등 국가 노후소득보장제도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RelS)의 기초분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50세 이상의 나이에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았다면 당뇨병이 없는 동년배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7.5배로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희승·방승민 교수,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한 국가검진에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성인 8만8천396명과 같은 수의 비당뇨 대조군을 대상으로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올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우리금융그룹이 보험사 인수합병(M&A) 도전장을 내밀지 주목된다.우리금융은 현재 증권업 진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만큼, 증권사를 먼저 확보한 뒤 보험사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종합금융지주 마지막 퍼즐 ‘증권·보험’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증권과 보험, 벤처캐피탈(VC) 등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은 지난 2021년 ‘완전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비은행 자회사들을 매각해 타
보험업계가 고금리 지속 상황에 새해 들어 줄줄이 예정이율을 인상하고 있다.소비자는 신년에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나이 적용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예정이율 인상, 보험료 10% 가량 내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보험사들이 새해 들어 상품을 개정하면서 예정이율을 인상했다.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용하는 이율이다.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는 내려간다. 반대로 예정이율은 내려가면 보험료는 인상되는 효과로 이어진다.삼성생명은 일반종신보험에서
SGI서울보증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GI M'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SGI서울보증의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GI M은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비교할 때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금융권에서는 선도적으로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보험가입이 가능해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수단도 다양화했다.또한 어려운 보험용어를 쉽게 풀어써서 보증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는 한편,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OCR 기술에 최신 AI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