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차량의 수리비가 너무 비싸 보험사들이 차량을 수리하기보다는 전손 처리를 선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차량이라도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는 것보다 차량 매입이 더 저렴해 전손 처리한 뒤 차량 소유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로이터가 중고차 온라인 경매 업체 코파트와 IAA에 지난달 이후 경매 매물로 올라온 사고 차량들을 분석한 결과 120대가 넘는 테슬라 모델 Y 사고 차량 중 대부분이 주행거리가 1만 마일(약 1만6천93㎞) 미만이었다.이들 차량은 모두
금융소비자연맹은 윤창현 국회의원과 한국손해사정학회 공동으로 손해사정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보험금 산정, 공정하고 올바르게 내보험료 안 아까운 믿음직한 손해평가’라는 주제로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세미나에서는 손해사정서의 실효성 확보와 민원해소를 위한 방법,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손해사정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금소연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야 할 보험산업에서 손해사정제도는 공정하
DGB생명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중구 사옥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김성한 대표이사와 김순식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DGB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6대 원칙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과 ‘2023년 정도영업 실천 강령’을 함께 낭독하며 선포식을 마무리했다.DGB생명은 부서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자를 선발해 금융소비자
미래에셋생명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손잡고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애프터케어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된 전문성과 프로토콜을 확보한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다.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상담, 복약 지도 등 맞춤형 사후
실손보험 초간편청구 모바일 앱 ‘청구의신’을 통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서류 대리 접수 건수가 5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청구의신’에 가입한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의 실손보험금 청구 대리접수 누적 건수가 서비스 출시 후 1월 말 현재 5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대리접수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지난해 1월에는 대리접수 건수가 200여건에 불과했으나, 지난 12월에는 월 기준 1만건을 넘어 급성장하고 있다.‘청구의신-대리접수' 기능은 설계사뿐만 아
금융감독원은 생명·질병·상해 보험 등에 가입할 때 '만 나이'가 아닌 다소 생소한 '보험 나이'가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26일 조언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나이는 계약일 당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만 나이를 그대로 채택하고, 6개월이 지났으면 만 나이에 1살을 더하는 구조다.이후 매년 계약 해당일(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마다 돌아오는 날)에 나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간주한다.예를 들어 생일이 1983년 3월 1일인 소비자가 2023년 1월 1일에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면, 만 나이 39세에
인카금융서비스가 2월 대면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달부터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대면교육을 진행해왔다.인카금융서비스는 오는 8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자동차보험 기본약관 교육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 보상전문가(창원), 장기보험 표준약관(서울), 장기보험 보상전문가(창원), 장기보험 특별약관(서울), 재물보험 보상전문가(창원) 교육과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일상 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권에서 대면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3월에
26일 수도권·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추돌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눈길 안전 운전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눈이 많이 내릴 때 운전 중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전조등을 켜야 한다.눈길에서 출발 시 수동 변속기는 2단, 자동변속기는 스노(Snow) 스위치를 사용하는 게 좋다.자동차의 속도는 도로별 규정 속도의 50% 이상 감속해야 하며, 속도별 안전거리는 마른 노면 대비 2배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감속 및 정지할 때는 엔진 브레이크(저단 기어)를 사용하는 게 좋으며,
대형 손해보험 5사가 내달 말부터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다.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내달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를 인하할 예정이다.KB손해보험은 내달 25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 내린다.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내달 2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개시 건부터 각각 2.0%, 메리츠화재는 내달 27일 책임 개시 건부터 2.5%를 인하한다.삼성화재는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 손해보험사와 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무리한 외형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화됐으나 시장 불안 요소가 상존해 있다"며 이처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등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대표이사 14명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험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때도 장기자금을 제공해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백돌이 홀인원보험’의 신년이벤트로 한화큐셀 골프단과 함께 참여고객의 골프 스윙을 평가해 경품을 지급하는 ‘슈퍼스윙 컨테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프로골프 선수가 아니라면 누구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의 계정에 스윙 영상과 필수 해시태그 2개(백돌이홀인원보험, 한화큐셀골프단)를 입력하여 게시하면 된다.제출된 영상은 한화큐셀골프단 성유진 프로가 분석,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 3돈을 시상품으로 전달
ABL생명은 보험설계사 직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내 방송팀에서 자체 제작한 ‘당신은 나의 자랑입니다’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영상은 한 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설계사가 하는 일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보험설계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좀 더 긍정적으로 개선하려는 기획 의도가 깔려 있다.이 영상은 '설계사로 일하는 엄마 또는 아내가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지'라는 물음에 어릴 때부터 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며 성인이 된 딸과,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활에 보탬을 주고자 보험 영업을
상위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일부 중소사의 경우 손해율이 극도로 악화하면서 연간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사 기준, 손해율 소폭 개선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위 6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가마감)은 79.1~81.7%로 나타났다.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81.7%로 1년 전(81.9%)보다 0.2%포인트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7월까지 80% 이하를 유지하다 8월 여름철 폭우
지난해 말 생명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그간 급격히 오르던 기준금리가 연말 주춤해지면서 주담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개 생보사 주담대 금리 내려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개 생보사의 아파트,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최저금리는 상단은 6.31%였고 하단은 5.13%를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각각 0.03%포인트, 0.31%포인트씩 내려간 수준이다.주담대 금리 인하폭이 가장 큰 곳은 교보생명이다.교보생명은 ‘교보e아파트론’ 상품의 고정금리를 당월 최저금리에서 0.55%포
국내 상장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과 인카금융서비스가 올해 외연 확장은 물론 내실 경영에 집중한다.양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한 영업지표를 달성하는 등 상장 GA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 에이플러스에셋, 영업조직 효율성 제고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은 2023년 우수 및 고능률 설계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코스피 상장 1호 GA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상장 4년차를 맞았다.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2027년까지 고능률 설계사 5000여명, 지사형 조직 1만명 등 초우량 GA로의 도약
매출 상위권 GA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리치앤코와 피플라이프가 1~2위 다툼을 벌여왔으나 에이플러스에셋이 1위에 부상하며 혼전 양상이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 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A+에셋·리치앤코, 설계사 인당 생산성 100만원 달성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2월 소속설계사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에이플러스에셋의 12월 설계사 생산성은 108만5,000원이었다. 지난 11월(63만원)에
지난 1년여간 자동차 보험사기를 당한 피해자 2천200여명이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총 9억6천만원을 돌려받았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이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천264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9억6천만원을 환급했다고 25일 밝혔다.금감원은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2009년 6월부터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이 제도 도입 후 2021년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1만2천여명에게 부당하게 할증
악사손해보험은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통해 동파로 인한 누수 피해 등을 보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급배수설비누출손해(일반가재) 특약을 통해 보험 기간 중 가입자의 가정(연립주택, 아파트 등)에 한파 등 우연한 사고로 발생한 누수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수조, 수관, 배관 등 급배수설비가 누수 또는 방수되며 발생한 보험목적(건물 내 수용가재)에 생긴 직접적인 손해에 대해 1건의 사고마다 보험증권에 기재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을 제공한다.해당 특약은 피보험자 또는 그와 같은 세대에 살고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티켓 세일과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으며,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
신한라이프가 올해 신입 설계사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정착률 개선에 힘을 싣고 있다.신입 설계사는 도입 후 공격적 성향에 따른 성과를 낼 수 있는 이노베이션과 안정적 성향에 따른 비즈니스 중 선택해 정착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입 설계사 정착 지원 방안 마련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들어 신입 설계사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올해부터 신한라이프 신입 설계사로 위촉하면 비즈니스형과 이노베이션형 중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비즈니스형은 큰 틀에서 안정적인 수당을 받기 위한 설계사가 선택할 수 있는 형태다.